minjpm의 일상

토요일에 있었던 회식자리..

minjpm 2009. 1. 9. 23:39

minjpm 소소한 잡글 | 2008/03/31 (월) 09:14

약간 흐린 월요일 아침이다!
 
오래간만에 직장모임의 회식이 토요일에 잡혔었다.
 
의정부에 모여 염소를 잡아 그 고기를 즐기는 자리...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자리는 결국 저녁 11시가 지나서야 끝이났는데, 다들 술을 많이 먹어 휘청이며 헤어졌다.
 
그나마 이팀장하고 나만 맨정신으로 끝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엄청 피곤하고 기운이 없더라..
 
뭐 그리 서운한 것들이 많은지..
 
술 마시면서 남들 이야기 들은게 전부 인 것 같다.
 
어딜가나 분위기 망치는 사람도 있고,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사람도 있고...
 
거의 최악의 회식이었던 것 같아.
 
덕분에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 하고 말이야.
 
일단은 그래도 월요일은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하는 중이다.
 
우리 모두 기운내서 이번 한 주도 상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