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민제이피엠) 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
SOUL CLAMP

마음을 물결치게 하는 이야기들..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연예인... 정윤희

minjpm 2012. 6. 29. 08:58

몰랐었는데, 얼마 전 정윤희씨가 메스컴에 회자되었었다고 하더군요.

 

모 오락프로였는지에서 정윤희씨 팬클럽 이야기를 방송하면서 정윤희씨가 모임장소에 나올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실패했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사람마다의 취향은 모두 제각각일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사실 연예인들을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ㅎㅎㅎ

 

특히나 요새 연예인들의 어색한 미모는.... =,,=;;  아무리 좋아하려해도 적응이 안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 예쁜사람 보는 눈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네들이 정말 좋아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쁜 꽃을 보면 예쁘다고 생각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 꽃을 좋아하지는 않는경우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는 아이돌이니 연예인이니 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중학생 적에 홍콩배우 종초홍 을 좋아했던것이 유일하다면

 

유일한 사건이군요. ㅎㅎㅎ 그때 어머니께서 팬클럽에도 가입 시켜 주시고..ㅋㅋㅋㅋ 정말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이런 제가 유일하게 정말 좋아하고, 여전히 좋아하는 배우가 있으니..... 바로 아래의 정윤희씨 입니다.

 

84년도에 은퇴 했을때 어린 나이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은 연예계를 떠나게 된 과정도 그렇고... 상당히 충격이 컸었죠. ㅠ,,ㅠ

 

하지만 세월이 흘러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분도 우리네와 같은 보통 사람이었을 텐데, 본인 마음이 그리 움직여 일어난 일을 제 삼자가

 

뭐라고 단정 하기는 힘든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동안 잊고 지내다가, 작년에 정윤희씨 아들 사망사고를 접하며 다시 그 분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까까머리 소년의 로망이었던 분인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 만 알았었던 차에 그런 비보를 들으니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분명 아직도 먼저간 자식의 그리움과 슬픔이 크실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