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민제이피엠) 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
SOUL CLAMP

JMP-1 41

지옥여행... EMPEROR 의 Inno A Satana

드디어 작업 했습니다. ㅎㅎ 정말 피가 끓어 오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종교적 입장에서 본다면, 너무나도 지독하리만치 악마적인 노래이긴 합니다(제목이 사탄 찬가... =,,=;;)만, 이 곡의 분위기는 정말 뭐라 형언하기 힘든 느낌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곡의 느낌을 뭐라 표현하기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초기 EMPEROR의 곡들은 진짜 블랙메틀의 근본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곡 레코딩에는 일전에 엠페러 곡에서도 사용했었던 레독스 ZX-800 이 단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기타는 솔로파트는 없는 곡이긴 합니다만, 분위기 자체가 워낙 음산하다보니 네개의 트랙을 사용해 작업했습니다. 마샬 JMP-1과 랙시콘 MPX G2 조합의 다이렉트 사운드 입니다. 건반파트는 오로지 보이..

지옥여행 시리즈.. dimmu borgir 의 'The insight and the catharsis' 를 완성했습니다.

1월이 워낙에 정신이 없이 흘러가다보니, 이제서야 완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MR은 대략 1월 초 정도에 작업을 끝냈었는데, 그 뒤로는 노래를 할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완성을 했군요. ^^; 이번 곡은 역시 가내수공업으로 제가 작업 할 수 있는 MR의 끝판왕 난이도를 가진 곡이었습니다. =,,=;; 덕분에 가지고 있는 모듈이란 건반을 거의 총동원 해서 작업한것 같습니다. 원곡이 워낙에 리버브가 떡칠이 되어있는 곡이라, 비슷하게 작업을 하면서 무척 애를 먹은 것 같습니다. 특히 보컬의 멜로디 파트는 진짜 완전히 축축한 느낌이 들 정도로 리버브가 강한데, 오히려 저는 좀 덜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리버브로는 제대로 소리를 낼 수가 없더군요. ^^;; 기타는 총 두대가 사용 되었으며..

코요테 - '파란' 헤비메탈 버젼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정말 코요테의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ㅎㅎ 코요테 보컬인 신지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댄스음악이긴 하지만, 아주 멜로디가 세련되고 무엇보다도 신지의 애절한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지금 작업한 파란 이라는 곡은 정말 댄스곡 중에 명곡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멜로디 라인이 기타로 연주하기 딱 좋은 곡이기도 하지만, 진짜 메탈 처럼 쉽게 연주가 되는 곡입니다. 가사와 멜로디 모두 너무너무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랩 때문에 조금 창피하기도 하군요. ㅋㅋ 사용한 기타는 레독스 LP 커스텀(4차진행분) 한대 이며, jmp-1과 MPX G2 조합의 다이렉트 사운드 입니다. 이번 곡에서는 건반이 따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리듬과 ..

정령의 수호자 오프닝곡인 L'Arc~en~Ciel 의 SHINE 을 작업했습니다.

먼저번에 말씀 드렸듯, 드디어 정령의 수호자의 OST 인 라르크 앙 시엘의 SHINE 을 작업했습니다. 최근에 작업했던 곡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곡이네요. 기타는 레독스의 ZX-800 하나를 가지고 작업 했으며, 픽업을 싱글모드로 전환해서 작업했습니다. 프론트의 싱글 톤과 미들 싱글픽업을  딱 두가지만 가지고 작업했습니다. 원곡에서는 어쿠스틱이 배킹 뒤에 자연스레 깔려 나오는데, 저는 어쿠스틱 기타가 없는 관계로 그냥 레독스 ZX-800의 프론트 싱글 사운드로 작업했습니다. 기타는 6트랙을 사용했는데요. 진짜 라인이 골때릴 정도로 뒤죽박죽 스타일로 기타를 연주하는 팀이더군요. 팬더에서 시그니쳐 모델이 나올만 하다고 느껴질 만큼 독특한 업박자 플레이가 인상적인 기타리스 였습니다. =,,=;;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