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가사의 똥
분명 뭔가 배출되었다는 것이 감지되고 휴지에도 뭔가 묻었으나
변기통보면 아무것도 없는똥.
일명 '여고괴담 똥' 으로도 불린다.
2.불사파 똥
약10회이상 반복하여 똥고가 헐도록 휴지질을 하였으나 여전히
잔해물질이 검출되는 똥.
일명 '빨치산 똥'으로 불린다.
3.찹살 똥
일을 끝내고 물을내렸으나 변기면에 밀착, 10여차례의 물세례에
도 꿈쩍도 않고 붙어있는 점도높은 고밀도 초접착 똥.
4.나 애 낳았나봐 똥
직경이 건장한 청년의 팔뚝을 능가하고 길이가 아주 큰 맥주병을 초과하는
초대형 똥으로 배출과 동시에 똥고에서 뻥소리가 나는 느낌이나고 직장에
잠시동안 공기 회오리가 발생하는 경악을 금치못할 똥.
5.브랜닥스 똥
마치 치약 짜듯이 나오는 똥으로 계속 힘주면 끊임없이 가늘게 나오는 똥.
일명 '페리오 똥' 으로도 불린다. 물을 안내리고 계속 눌경우 똥고에
닿을 위험이 큰똥.
6.화생방전 똥
자신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람도 3초이상 흡일할경우 심한 구토 증세와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1분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될경우 환각증세를 동반하는 똥.
7.나는 네가 그곳에 있는것을 알고있다 똥
대충 끝났다고 생각하고 섣부르게 생각해서는 안되고 끈기를 가지고
지그시 앉아 떨어지길 기다려야하는 마지막 한방울의 똥.
이똥을 과소평가하여 그대로 휴지질을 할경우 예상을 뒤엎는 크기의
잔존똥이 휴지에 검출되기 마련인데
그척출물이 대부분 휴지를 뚫고 손가락까지 침투하는 무서운 똥.
8.완봉승 똥
가장 이상적인 상태의 똥으로 직감적으로 휴지질을 할필요가 없
다는것을 느낄만큼 완벽하게 똑 떨어지며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똥.
휴지 회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똥으로
일명 '똥꼬피아 똥'으로도 불린다.
9.퇴적층 똥
한번의 끊임도없이 얇고 가늘게 방사형을 이루며 감기면서 쌓이
는 똥으로 물을내려도 반드시 자국을 남기는 유형의 똥.
10.방군줄 알았지 똥
앉자마자 '퍼버벅~ 퍽!' 방구를 한번 꼈다고 생각했는데 작업이
끝남은 물론이고
변기를 가득 채워버리는 똥.
11.분수 똥
그 비행궤적인 비선형으로 전혀 예측할수 없게 사방으로 힘차게
분출되면서 물이튀고 똥고에도 튀는 엽기적인 똥.
12.오르가즘 똥
작업을 끝내고나면 쏴~한것이 노곤하면서도 뭔가를 이뤘다는 뿌
듯한 느낌을 주는 똥.
13.코르크 똥
투척하자마자 곧장 물에 뜨는똥.
14.공작새 똥
일어나서 물을 내리기전 그 화려한 문양에 화들짝 놀라게되는
아름다운 똥.
15.왕관 똥
똥 모양이 곱고 간결하게 나와
부드럽게 떨어저 물에 떨어질때 왕관모양의
물방울을 연출. 일명 '서울우유 똥'으로도 불린다.
16.불꼿놀이 똥
여름에 과일을 먹은후 자주 출현하는 유형으로 작업을 끝내고 그 정경을
볼라치면 각가지 모양과 색갈의 과일 씨앗들이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이 변기를위를 부유하는 똥.
17.핵 똥
엄청난 폭발음으로 옆칸은 물론 화장실 밖까지 그 파열음이 전달
되는 파괴적인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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