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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10계명

minjpm 2009. 12. 4. 14:28

사람이란 누구나 결혼에 대한 풍선처럼 부푼 기대감을 가지지만, 부푼 기대감과는 달리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부부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남자는 선녀처럼 아름답고 천사처럼 착한 어머니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고, 여자는 꽃미남처럼 잘생기고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아버지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지만 이상형과 결혼하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에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배우자의 이상형이 되려고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비록 외모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마음만은 배우자의 이상형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남편은 아내의 아버지같은 남편이 되고 아내는 남편의 어머니같은 아내가 된다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1.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남자는 아내가 자신의 말에 잘 따르고 뒷바라지를 잘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아내가 원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 아내를 실망시킬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애시절과 같은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로맨스를 동경하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여자는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때 감성적으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반면에 남자는 아내가 자신을 존경하고 따라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도 아내에게 존경받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이해하여 남편이 존경받는다는 느낌을 주면 좋겠지요.

 

 세상에는 배우자의 행복에 관심이 없어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배우자의 행복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결혼생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배우자를 존경하고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라.

 

 사람이란 누구나 배우자의 사랑과 존경을 무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배우자를 사랑한다면서도 존경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자는 아내를 존경하지 않거나 아내의 말을 자주 흘려듣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로맨스를 동경하는 여자의 마음을 유치하게 생각하거나 사소한 일에 상처받는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삐졌다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여자의 감정을 무시할 때가 많지만, 사랑한다면 존중해야 되겠지요.

 

 
 3. 감성적인 대화습관을 가져라.

 

 부부간에 이혼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정 떨어지는 말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사랑이 식는 경우라고 합니다.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말했어도 상대를 무시하는 느낌을 주거나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어 정 떨어지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말의 뉘앙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해 여자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감성은 예민하여 남자라면 상처받지 않을 말에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할 때는 뉘앙스에 신경써야 되겠지요.

 

 정감있는 말투의 감성적인 대화는 정이 붙게 만들지만, 정떨어지는 말투는 정이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항상 말투에 신경쓰면서 감성적인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초심을 잃지 마라.

 

 인간은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결혼하기 전과 결혼한 후의 마음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분명히 이보다 더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하거나 놓친 후에 후회할까봐 잡았지만, 결혼하고 나면 결혼하기 전의 초심을 잃고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으로 결혼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이러한 후회감은 정말 그런 경우보다는 초심을 잃고 착각에 빠져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해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었다는 착각으로 배우자에게 소흘해질 때가 많은데, 정말 그렇다고 해도 자신이 한 일에는 책임져야 되지 않을지요.

 

 

 5. 배우자의 헌신이나 수고를 감사하라.

 

 남자는 여자가 결혼하면 가족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잘못된 생각은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요.

 사람이란 누구나 잘해주면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 수고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6. 당신이 최고라고 칭찬하라.

 

 사람이란 누구나 배우자의 칭찬을 듣고 싶어하면서도 칭찬에 인색한 경우가 많은데,

 부부가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면 서로가 존재감을 느끼면서 배우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겠지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배우자에게 최고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거나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랑한다면 서로에게 최고라는 말로 칭찬하거나 상대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버려라.

 

 여자는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여자의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어 결혼생활에 독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과 지나치게 다른 드라마의 영향으로 여자는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했을 때 결혼한 것을 후회하거나 결혼에 대한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버리는 것이 좋겠지요.

 

 남자는 결혼한 후에 아내의 화장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여성과 결혼했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에 실망하기 보다는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결혼한 후에 가장 갈등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배우자에게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남자는 아내에게 어머니와 같은 배우자상을 기대하고, 여자는 남편에게 아버지와 같은 배우자상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같은 지나친 기대감은 서로에게 실망만 안겨 줄 때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배우자나 결혼생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버리고 배우자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서운한 것이 있으면 표현하라.

 

 남자는 아내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사과를 생략하고 더 잘해주면 된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도 사과를 생략하거나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고 넘어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서운한 마음은 사과가 없이는 풀어지지 않으니 이제부터 잘해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잘해준다고 해도 사과없이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겠지요.

 이처럼 남자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자존심이나 남편으로서의 체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정말 잘못했다면 자존심이나 체면을 버리고 사과해야 되겠지요.

 

 여자도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아도 자존심이나 말하기 구차하여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잘못한 것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사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는 특히 서운하거나 섭섭한 감정을 말하기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존심 때문에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불만이 누적되어 나중에 한꺼번에 터질 수 있겠지요.

 

 

 9. 이상형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사람이란 누구나 이상형이 있지만, 이상형을 만나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상형은 마음속에만 남겨두고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상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배우자와 이상형과의 괴리감으로 몸은 함께 있어도 마음은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에게 가면서 배우자에게 소흘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10. 헤어진 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현대인들은 결혼하기 전에 수많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자신에게 가장 잘해준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잊기 힘든 것이 첫사랑이지요.

 인간에게 첫사랑의 존재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첫사랑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상처받기 전에 만났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느끼게 만들어 준 사랑이기 때문에 사무칠 정도로 잊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첫사랑을 할 때는 실연을 당한 적이 없어 아무 상처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모든 사랑을 주거나 받았을 가능성이 많고, 조건보다는 감정이나 느낌에 따르는 순수한 사랑이기 때문에 사람이란 누구나 첫사랑을 그리워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첫사랑은 헤어졌기 때문에 사무치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미 떠난 사랑이니 미련을 버려야 될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식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서로가 갈등하고 싸울 이유가 별로 없겠지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의 초심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