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9일 GRS 송년모임

현역과 퇴역뮤지션들이 어울어진 GRS 송년모임이 조촐하게 열렸었습니다.

 자주 모일 수 없는 자리이기때문에, 또한 기타용 rack 이라는 전문 장비를 위주로 다루는 모임이기때문에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GRS의 뜻 자체가 Guitar Rack System 의 약자입니다. ^^;

전원이 기타를 치는 사람들이라 악기 이야기로만 밤을 새울 정도의 집단입니다만, 비단 악기실력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상당히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다들 연령대가 높다는 장점(혹은 단점)이 돗보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가장 나이가 어린 종이꽃님이 있기는 한데, 사진상에서 거의 등장하시질 않습니다. 사진을 피하신것 같습니다. ㅎㅎㅎ

 

 

1차 회식장소인 중식당입니다. 2층을 전세내서 모임을 가지는데, 늘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돗보이는 곳입니다.

 

줄무늬 옷을 입은  중앙에서 좌측에 있는 안경쓴 사내가 저 minjpm 입니다. ^^

 

 

 

<이번 모임에서 가장 큰 형님이셨던 윤보현 형님이십니다. 올드&부틱 한 앰프와 기타를 상당히 소장하신 분입니다.>

 

 

 <현역 뮤지션인 훵크매니아 이민우님입니다. 홍대에서 고릴라즈합주시를 운영하시는 멋진 동생분입니다>

 

 

 

<늘 출현하시는 담배님들입니다. =,,=;; 담배를 끊은 저로서는 피우는 동료들이 안타까울뿐!!!. ㅎㅎㅎ>

 

 

 

<전체 샷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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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2차 장소로 이민우님의 합주실 고릴라즈에서 맥주파티를 하는 중입니다.

 

 

<신경과 의사인 프라잉뷔 김정연님과 한 컷 했군요. 술들이 좀 올라있긴 하지만 즐거웠습니다. 정연님또한 멋진 동생이십니다! 알라뷰~> 

 

 

<민우님 합주실에 모여서 2차를 했는데요. 레게치킨이라는 훌륭한 치킨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잠깐 기분전환을 위해 합주실에 들어갔는데요. 기타를 잡은 이모탈 김상길형님과 윤보현 형님, 그리고 드럼을 봉고처럼 맨손으로 두드리는 minjpm 정민구 입니다. ㅡ,,ㅡ;;> 

 

 

 

<일단 맨손으로 친다 하더라도 살짝 셋팅을 확인하는 minjpm 입니다. ㅋㅋㅋ 제가 원래 드럼을 좀 좋아해서요. ㅎㅎㅎ>

 

 

 

 

<좌로부터 트래쉬메틀밴드 '메소드' 기타리스트 양인학님, 훵크음악의 대가 '이민우'님, 오감박사 '한진욱'님, minjpm 이렇습니다. 인학님과 민우님 두 동생님들은 현역 뮤지션이고, 저와 한진욱님은 퇴물들입니다. ㅋㅋㅋ>

 

 

 

 <좀 많이 유쾌했습니다. ㅋㅋ>

 

 

 

 

 <현역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이모탈 '김상길'형님과 메소드의 '양인학' 그리고 minjpm 입니다. 뭔가 즐거워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