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동생과 작업 한 두 번째 곡이 나왔습니다. 이번 곡은 잔잔한 여운이 있는 소프트하고 모던한(?)곡입니다. 벌써 여러개의 곡이 만들어 져 있는데,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곡을 끄집어 내고 있습니다. 나이 더 들기 전에 앨범 하나를 내려고 시작한 일인데, 처음엔 음악 접고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다시 음악을 하는게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잘 한 일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하는 게 아무래도 좋겠지요? ㅎㅎ 가사나 음악 모두 평소 저의 개인적인 스타일과는 조금 틀리긴 하지만, 마음 맞는 동생과 함께 그려낸 음악이라 정말 즐겁고 기분좋게 만든 곡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MEMORY - Soul clamp 내 뺨을 스치는 저 바람 그 속에 향기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