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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 신비로운 과학세계

NASA 의 최신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의 화성착륙... 7분간의 공포...

minjpm 2012. 6. 28. 12:35

나사에서 작년(2011년) 11월 26일에 화성으로 발사한 역대 최고가 탐사로봇 Curiosity가 올해 8월 5일 드디어 화성 착륙을 한답니다!

 

지구와 화성과의 거리때문에 통신이 오가는 시간 14분 가량 걸리는 상황이라, 최초 화성 대기권에 Curiosity가 진입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면, 실제 Curiosity는 화성에 잘 착륙했거나 착륙 도중 사망했거나 한 상황이 되겠지요.

 

총 비용이 한화로 약 3조원 가량 들었다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네요! (나한테 조금만 주지... =,,=;;)

 

좌우지간 2012년 8월 5일 오후 10시 31분에 도착이랍니다.

 

먼저 가 있던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성공적으로 착륙해서 잘 살고 있었으니, Curiosity도 성공해서 꼭 화성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 거대한 행성에 인간의 흔적들이 하나 둘 씩 늘어가네요. ㅎㅎㅎ

 

아무리 로봇이라도 웬지 쓸쓸할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

 

Curiosity의 제원은 크기가 작은 소형차 만하며, 무게가 약 900Kg(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은 약 175Kg이었다네요..) , 카메라가 17개,

 

그리고 2.1m 크기의 팔을 가지고 있답니다. 게다가 첨단 과학센서와 과학실험장치도 10종류나 가지고 있다는 군요.

 

저 멀리 떨어진 화성에, 커다랗고 무거운 로봇을 엄청난 기술력으로 착륙시키려는 NASA의 엔지니어들에게 새삼 존경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군요.

 

인간의 능력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대단하면서도, 우주의 미스테리에 비하면 먼지보다 별거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아래의 동영상은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 엔지니어들에게 들어보는 Curiosity의 공포의 7분 이라는 영상입니다.

 

착륙에 대한 엔지니어들의 생각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아래 영상은 큐리오시티의 착륙과 착륙 후 모습을 시뮬레이션 한 모습이네요...

 

 

[ 7분간의 공포 ]

 

 

 

 

 

[ 큐리오시티의 착륙과 착륙 후 활동모습 시뮬레이션 ]


 

 

 

[기술적인 부분들...]

 

 

 

< 가운데는 화성에 처음갔었던 패스파인더, 좌측은 오퍼튜니티, 그리고 우측이 이번에 화성 내려앉을 큐리오시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