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동생과 앨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https://vibe.naver.com/track/41462683

 

 

아레스 - SOUL CLAMP

사람이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일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내던 아우님과 뜻을 모아서(?) 앨범을 작업 중에 있었는데요.

 

이번에 앨범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을 먼저 싱글로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팀 명은 'SOUL CLAMP' 이며, 정규 앨범을 준비중에 먼저 작업 한 곡들을 하나씩 꺼내 보려는 중입니다. ^^;

 

함께 마음을 모아 작업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앨범에 담고자 하는 내용이 625 한국전쟁 당시 전사 해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 하고 있는 미귀환 전사자에 대한 ‘추모와 기억’ 이라는 주제 에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관심 있게 들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곡 분위기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헤비한 기타를 중심으로 한 조금 강한 음악입니다.

 

다음에 나올 곡들도 열심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멜론 밑 기타등등 음원 사이트에서 SOUL CLAMP 의 ARES 를 검색하시면 곡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 가사가 의미 있는 곡이다 보니 가사를 함께 올립니다 ***

 

All men are equal before the god
Human Cry Scream and pray for me

 

신화로 가려진 Areas
영원한 구속 In Paradies
순수로 가장한 Areas
모든게 부폐한 희망

 

Pray for soul Crying
Pray for Loss Screaming
Pray for Soul Pitiful Sight
Pray for Us Pray me

 

Save me 거짓속에 두려움에
울부짖는 우릴 꺼내줘
Take me 고통속에 자유롭게
숨을 쉬게 나를 꺼내줘

 

Blessed with Humanity

 

국방부가 6.25 전쟁 유해발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디엔에이 시료채취에 적극적인 참여요청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3만여명의 전사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도시개발이 되면서 전사자의 유해를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 am Life and death
Human Grab your Sword
And cut off the Head
in front of you
Pain is just a moment
but the lonliness is forever
The forgotton valley will be
the grave of soldiers

 

절망의 골짜기 Ares
철저한 고독의 무덤
녹쓸은 연혼(連婚)의 비명
구원의 손길을 원 하네

Pray for soul Crying
Pray for Loss Screaming
Pray for Soul Pitiful Sight
Pray for Us Pray me

 

save me 잊혀져간
그 숲속에 사라져간
나를 찾아줘 please
help me 고통속에
기다려온 나의 손을
놓지 말아 줘 please
save me 사라져간 나의 몸과 내
희망을 잊지 말아줘 please
i miss you mother
엄마

 

뉴스 속보입니다.
국방부가 지난 2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6.25 전사자 유해 300여구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