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9년 8월 25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자력 발사를 성공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사에서 한 번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 세번째라는 군요.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자력 발사를 위해서는 아직도 너무나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 게 옳은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먼 미래의 꿈으로만 생각했던 우주에 대한 아련한 기대감이 이제 슬슬 현실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 전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기술인가 러시아의 기술인가로 사실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
발사대 자체는 순수 우리 기술이며, 1단 로켓은 러시아의 기술이지만 2단 고체 연료 기술은 우리의 순수 우리의 기술이라니 그 점에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2단 기술이 인공위성의 제 위치를 잡는 기술이라 상당한 것이라네요)
앞으로 더욱더 우주 과학기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땐 마음껏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주로 효도 관광을 다녀 올 지도 모르잖아요 ^^;;;
아무튼 상당히 의미있고 멋진 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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