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쓰던 랙 들을 여기저기 쳐 박아 뒀었다가, 일요일에 식구들 하고 코스트코 간 김에 싸고 튼실해 보이는 선반이 보여서 냉큼 사다가
작업실 정리를 하였습니다.
정리후 장비들 테스트 하는데, 앰프헤드들 진공관 열기 때문에 아주 죽는 줄 알았네요. ^^;;
저렴하고 좋은 선반이라 다음에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이 솟아납니다! ㅎㅎ
선반에다가 JCM2000 헤드하고 마샬 캐비넷을 올려 뒀는데, 무거워서 못 버티면 어쩌나 싶었지만 끄덕없이 버티네요 ㅎㅎ
선반 아랫쪽으로는 이런저런 메뉴얼들하고 각종 잡동사니를 올려 둬서 무게 중심도 잘 맞습니다. =,,=;;
사실 정리를 하게 된 이유가 새롭게 Eleven Rack을 들여왔서 인데요.
예전에 이 놈 처음 발매될 때 구입 할까말까 망설였다가 이제서야 들여왔는데... 진작에 들여올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들 만큼 훌륭하네요.
전에 프랙탈의 Axe fx는 들여오자 마자 바로 방출을 했었지만, 이 놈은 앞으로 두고두고 잘 쓸 것 같습니다.
앰프 시뮬과 캐비넷 시뮬이 정말 훌륭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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