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민제이피엠) 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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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Y GH100L 헤드를 영입했습니다.

minjpm 2014. 8. 18. 09:10

 

최근 활용빈도가 낮은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상황에서 마침 제가 좋아하는 레이니의 GH100L 헤드가 등장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랙 장비와 교환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레이니의 인기가 정말 낮은 편이긴 합니다만, 제대로 만져본 사람이라면 GH100L 의 사운드를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떠나서, 앰프 톤 자체가 정말로 훌륭한 헤드입니다.

 

두개의 인풋(LO, HI)단이 있어서 나름 다양하게 톤을 잡을 수 있으며, 그와 더불어 GAIN과 DRIVE 두개의 노브로, 거칠고 칼칼한 드라이브와

 

입자가 고운 드라이브톤 모두를 얻을 수 있고, 나름 예쁜 크린과 크런치 톤 또한 참 좋은 앰프입니다.

 

드라이브와 게인의 비율을 어느쪽으로 더 치중해서 두느냐에 따라서 게인의 성향이 많이 바뀌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니 앰프는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앰프이긴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제가 구한건 영국제제품에 무려 정식 수입품 이더군요. ㅎㅎㅎ

 

일전에 구비한 철재 선반을 하나 더 구매해서 헤드를 따로 모아두고, 그와 더불어 작업실도 다시 한 번 정리를 감행했습니다.

 

안쓰는 장비들을 과감히 해체해서 일부는 판매, 일부는 봉인을 완료 한 상황이라 그나마 작업실에 작은 여유공간이 생기는 군요. ㅠ,,ㅠ

 

일요일 저녁에 헤드를 테스트 하기 위해 사운드 샘플을 완성한 상황이며, 조만간 시간 되는대로 노래를 불러 완성된 결과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