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의 Crystal Mountain 을 작업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화끈한 곡 하나를 작업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DEATH 의 Crystal Mountain 이라는 곡인데요.

저의 우상 척슐디너 형님의 멋진 곡입니다. ㅎㅎ

아마 아직까지 살이 있으시다면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에 정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내시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은 분입니다.

제가 요즈음, 그러니까 추석 연휴부터 시작해서 아직까지 감기몸살에 골골하고 있는데요.

살면이 이처럼 오랜 시간 몸살을 앓아본 적이 없는 터라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중이기도 합니다. ㅠ,,ㅠ

기타와 보컬을 뺀 MR은 진작에 완성해 두고 있었는데, 정말 기타를 잡을 엄두가 나질 않을 만큼 몸 상태가 좋질 못해서

계속 묵혀두다가 지난 주 토요일에 기타를 녹음 하고, 오늘은 드디어 보컬을 레코딩 해서 완성을 했습니다.

물론 아직 몸 컨디션은 정상으로 돌아오질 않았습니다. ㅠ,,ㅠ

지독한 감기몸살입니다 진짜!

작업에 사용한 기타는 커스텀 작업을 한 schecter hellraiser c-7 1대이며, 드랍D튜닝으로 레코딩 했습니다.

픽업은 EMG 57-66 조합인데요. 이게 정말 7현 드랍튜닝 최적화 된 후끈한 놈이더군요. 픽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곡은 Hughes & Kettner Triamp MK-1를 테스트 하기 위한 곡이기도 한데요.

그런 연유로 Triamp MK1 의 3번과 1번 채널을 가지고 각각 게인과 클린톤을 작업 했습니다.

여건상 AMT CP-100 을 통한 캐비넷 시뮬을 사용했습니다만, 제가 보유하고 있는 412 캐비넷과 최대한 비슷한 뉘앙스로 

톤 메킹을 해 다이렉트 레코딩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H&K의 DUO TONE 다음으로 Triamp MK1 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완벽에 가까운

클린과 게인톤 모두를 가지고 있는 앰프이기 때문입니다.(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취향입니다 ^^;)

확실히 작업을 하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기타를 아주 즐겁게 연주했습니다.

몸 상태가 딱히 좋질 않아서 보컬이 좀 딸리게 되긴 했습니다만, 나름 최선을 다 해 불렀습니다.

그럼 볼륨 업~~~

Death - Crystal Mountain

Built from blind faith

Passed down from self-induced fantasy

Turn a page to justify

Conjuring power - it opens wide

On seventh day,

is that how it's done?

Twisting your eyes to perceive

all that you want

To assume from ignorance

Inflicting wounds with your

cross-turned dagger

Inside crystal mountain

Evil takes its form

Inside crystal mountain

Commandments are reborn

All the traps are set to confine

All who get in the way of the divine

In sight and in mind of the hypocrite

A slave to the curse forever confined

Shatter the myth

Don't cut yourself

On your words against

dreams made of steel

Stronger any faith

That inflicts pain and fear,

is that how it's done?

Twisting your eyes to perceive

all that you want

To assume from ignorance

Inflicting wounds with your

cross-turned dagger

Inside crystal mountain

Evil takes its form

Inside crystal mountain

Commandments are reb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