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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탐사법

minjpm 2009. 1. 9. 23:15

수맥탐사법
수맥탐사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탐사봉을 이용하는 방법,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하는 방법, 은추(銀錐)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최근 첨단과학을 앞세운 전자탐사법이 등장하여 온천이나 지하수 개발 등에 이용되고 있는데, 인공위성을 활용한 방법과 `와디'라는 기계가 바로 그 예이다. 이밖에도 손의 기를 이용하는 방법, 신체 전체의 느낌으로 감지하는 방법, 눈의 시선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숙련자들에게 일부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쉽게는 건물이나 외벽, 시 멘트 방바닥, 포장된 도로의 균열 상태를 보고 수맥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산소나 잔디밭에서는 다른 곳에 비하여 잔디가 잘 살지 못할 때에도 아래에 수맥이 흐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소규모의 농수개발이나 우물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탐사봉을 이용하는 방법
먼저 마음이 차분해지도록 몸가짐을 편하게 하고호흡의 안정을 취한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수맥이 있는 자리에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말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는 탐사봉을 든 두손으로 양 겨드랑이 앞 심장높이로 들되 몸에서 5-7cm 정도 떨어지게 한다. 따라서 탐사봉은 가볍게 쥐어 스스로 움직이거나 수맥위를 지나가도 움직이지 않는 불상사는 없도록 해야 한다.

기본적인 자세가 준비되었으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보통걸음으로 걸으면 양 탐사봉이 돌아 간다. 팔에 약간의 미동을 느끼는 수도 있고 안쪽으로 교차하는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되는 사람도 있고, 잘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도 안심할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상황에서 제각각 나타나는 감(感)을 느끼도록 부단한 연습을 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일은 수맥 찾는 일에 너무 집착하여 집중하다 보면 오차가 생기기도 하려니와 그로인한 약간의 피로감도 생길 수 있으므로 똑같은 형태의 연습은 시차를 두어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하는 법
나뭇가지를 이용하는 방법에서 공통적인 것은 물기를 어느 정도 품고 있는 가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로 보들보들한 버드나무 가지가 이용되고 있다. 나무가지를 양손에 잡고 탐사봉을 사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서서히 움직인다. 계속 걸으면서 나무가지가 서서히 뒤틀리면서 땅으로 향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걸음을 천천히 하며 나뭇가지의 반응을 예의 주시한다. 진행중에 나뭇가지가 갑자기 확 구부러지는 곳에서 발검음을 멈춘다. 바로 그 발이 놓여 있는 장소가 수맥이 흐르고 있는 곳이다. 이때 휘는 정도로써 수량이나 수맥의 파괴력 정도를 판단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지하수 개발이 외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은추를 이용하는 방법
은추는 10g에서 30g 정도의 무게로써 끝이 뾰족한 것이 좋다. 재질은 플라스틱이나 쇠, 수정, 뿔, 상아, 구리,은 등 어느 것이든 무방하나, 끝이 뾰족한 은추가 가장 고감도라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은추를 연결하는 줄도 가급적이면 얇은 은사슬이면 좋으나, 실, 노끈 등도 가능하다.

길이는 5cm 내지 10cm가 가장 적합한데, 지나치게 짧거나 긴 것은 특히 초보자에게 부적합하다. 쥐는 방법은 될 수 있으면 가볍게 쥐는 것이 좋다. 탐사봉과 같이 가슴과 배(위) 사이쯤에 은추를 위치시키고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고 수맥을 향하여 전진하면 빙글도는 반사운동이 나타난다. 여기에서의 반사운동은 각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원형이 되는 경우도, 타원형이 되는 수도, 시계추 역할 모양 등 나름대로의 개성이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약간씩 다를 수 있다. 끈을 쥘 때 초보자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은추는 무거운 것보다 가벼운 것부터 연습함이 이상적인 것이다. 은추를 사용하는 방법의 원리는 무의식 상태에서 나아가 의식적으로 움직에게 함으로써 반사운동이 계속된다는 데에 있다.

은추사용의 주된 원리는 `질문법'을 택하고 있다. 먼저 몇 미터 깊이에서 수맥이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 다음 순차적으로 단위를 높여 나간다 . 만약 14m에서 추가 흔들렸다면 수맥은 그 깊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물의 양을 측정 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물의 양은 얼마나 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10톤, 20톤 하는 식으로 반문을 해 나가다 보면 어떤 숫자에서인가는 분명히 반응이 나타나는데 바로 그 숫자가 바로 물의 양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수맥의 흐르는지의 여부, 깊이, 양 등을 거의 정확하게 감지 해 낼 수가 있다. 더구나 지하 몇 미터에 온천이 있는 것까지 실제로 발견하여 개발한 곳도 몇 군데나 있다. 바로 이러한 신비한 힘은 물론 자연 파괴적인 차원에서 그 규명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일 자체를 돈이나 욕망에 관련시키지 않고 봉사하는 데에서 오는 능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손의 기(氣)를 이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방법이다. 이 방법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대부분 수맥과 연을 맺은지 수년이 되고, 항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나 가능하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다. 탐사봉이나 은추를 오른손으로 감지하려 노력하면서 동시에 왼손을 원하는 장소로 향하게 하고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왼손을 응시한다. 수맥을 감지하려는 의사를 가지고 진행을 한다. 이때 초보자들과는 달리 정지상태에서도 짧게는 몇백미터에서 길게는 수십키로까지 수맥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다. 수맥의 방향까지도 실험이 가능하다. 탐사봉을 가지고 하는 자세와 동일하게 고정된 자세로(움직이지 않는) 목적 장소를 응시하고 왼손을 들어서 물이 좌에서 우로, 혹은 우에서 좌로 흐르는 지의 여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이때 펼친 왼손을 상하로 움직이고, 손을 편 상태가 손등이 바깥을 향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만약 상에서 하로 움직여지는데, 목적 지점이라는 곳에서 탐사봉이 움직이면 그 부분의 우측에서 좌측으로 수맥이 진행되고 있다는 논리가 성립 된다. 이와 반대로 하에서 상으로 펼쳐진 좌측 팔의 손을 움직이는데, 탐사봉이 움직이는 목표 지점이 발생하면 그곳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수맥의 방향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 방법외에도 숙달된 사람은 이제 탐사봉이 없어도 수맥탐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손에 탐사봉을 들었을 경우에는 탐사봉에 반응이 나타나는 데, 그 매개체가 없으니 반응을 감지한다고 하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숙달된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니다. 단정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문제가 있지만, 왼쪽 손 끝에 어떤 감촉이 온다. 이것은 왼쪽 손 끝에서 나오는 일종의 기(氣)에 의한 작용이다. 이 작용에 의해 감지되는 감촉의 정도로 수맥의 강약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그 정확도는 대단히 놀랍다. 이런 방법을 준용하면 수맥이 먼 산에서 이쪽으로 왔는지, 아니면 이쪽에서 먼 들판 이나 산쪽으로 갔는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우선 이쪽에서 먼 곳으로가고 있는가를 알려고 할 경우 펼쳐진 왼쪽 팔의 손을 좌에서 우로 움직여보되 손등은 하늘을 향하게 한다.

이때 어느 지점에서 손 끝에 감촉의 정도가 짜릿하면서 나타나는 곳을 눈으로 응시하고, 좀더 멀리 다시 왼쪽손 좌에서 우로 움직여 가는데 손끝에 감촉이 오는 어느 부분이 발생하는 곳을 눈으로 응시해 놓고 먼저 장소와 나중 장소 등을 연결하면 수맥은 내가 있는 가까운데서 그 먼곳쪽으로 움직여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상식을 가지고 다시 펼쳐 진 왼손을 천천히 우에서 좌로 움직여가면 손끝이 짜릿한 감촉이 오는 곳이 생기는데, 그 곳을 눈으로 응시해 놓고 다시 좀 더 먼곳, 또다시 좀 더 먼 곳하는 식으로 응시된 지점, 지점 마다를 연결해 보면 산위 혹은 들판 저쪽에서 이쪽으로 수맥의 방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어느 지점의 수맥에서 약수(藥水)라고 하는 지점이 있을 때, 과연 그 약수의 수맥방향이 어느쪽에서 왔는가를 측정해 보고 오염원이 있는지에 따라 양질의 약수터 여부를 생각해 보아도 되겠다.




신체의 느낌으로 감지하는 방법
수맥을 탐사하겠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걸으면서 손바닥을 땅밑으로 향하고 팔을 쭉 펼치면 턱(평평한 곳에서 갑자기 높아진 자리. 여기서는 수맥자리가 아닌 곳에서 수맥이 흐르는 곳으로 바뀌는 지점)이 있는 부분이 나온다. 수맥이 있는 곳에서는 미세한 감촉이 있고, 없는 곳에서는 감촉이 느껴지지 않아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경계를 찾을 수 있다. 수맥이 있는 곳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감촉은 따뜻한 기운, 즉 후끈한 느낌이다.

필자는 손님 접대시 식당문을 들어선 후 손바닥으로 앞서 소개한 방법과 같이 바닥쪽을 2-3초 훑음으로 해서 몇십평의 장소 중 어느 부분이 수맥의 파괴력이 미치지 않는 좋은 자리인가를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이런 말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수맥의 파괴력에 노출되는 것보다 얼마나 몸이 가뿐한 지는 모르는 사람은 짐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수맥이든 어떤 다른 물질에 의한 파든 몸의 부분이 그 곳에 노출되어진 상태에서 어떤 감촉을 찾을 양이면 어느 한 방향으로 약간만 이동하면 이내 찾아지게 된다. 필자의 경우는 탐사봉이나 은추를 사용할 필요도 없이 신체의 느낌만으로 감지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신체의 느낌으로 수맥을 탐지하는 방법이 가장 마지막 방법이자, 가장 미세한 곳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TV와 같은 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파도 느낀다. 병원에서, 주위를 스쳐가는 환자들 중에서 기력이 강한 사람과 쇠한 사람들까지 구별되는데, 이 모든 것은 신체적 직감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주변 환경을 보고 판단하는 법
건물 외벽, 시멘트방바닥, 포장된 도로 등에 균열이 생긴 곳은 십중팔구 수맥이 지나 간 곳으로 보아도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수맥탐지법에 아직 자신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 무엇보다도 자신의 주변이 궁금할 것이다. 우선 기거하는 아파트나 방이 수맥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루종일 근무하는 사무실은 어떤지, 가족이나 일가친지들은 어떠한지, 조상들의 선영은 어떠한지 등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필자도 수맥 찾는 법을 배우는 초기단계에서는 탐사봉으로 몇십번이고 반복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부단한 연습을 통해 극복 해 냈다. 주로 주변의 환경을 이용하여 연습을 한 것인데, 의외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 방법을 공개한다. 우선 아파트의 경우, 복도나 외벽 등에서 지은지 채 몇개월이 안된 건물의 벽인데도 약간의 실금같은 균열이 세로로 엇비슷하게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른층에도 그런 세로 균열이 있는지 살펴보라. 이때 각층마다 비슷한 위치에 세로 금이 있다면 그 부분으로 수맥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안된 아파트의 경우, 금이 좀 심하게 간 것 같고, 어느 경우 복도 바닥까지(인조석 바닥)도 균열이 있을 정도라면 강한 수맥의 파괴력이 미치는 곳이다. 얼른 발견하기엔 시멘트 포장도로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만일 탐사봉이든 은추든 연습을 해 보려는 사람이 이렇게 외벽이 심하게 갈라진 곳에서 자주 연습해 보면 그 감에 따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소나 잔디밭에서 다른 곳에 비해 잔디가 잘 살지 못하는 경우도 일단 수맥을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오솔길 주변의 수목이나 오래된 우물가의 고목도 마찬가지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조상숭배는 각별했다. 수맥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에게 그 동기를 물어 보면 태반이 선영(先塋)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것만 보아도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다급한 대로 풍수 이론서나, 여러 학자들의 문헌에 의존해 보지만 궁금증은 쉽사리 풀리지를 않는다. 그런 분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만 눈여겨 보면 거의 수맥탐사를 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흔히들 한식이나 추석에 조상의 산소를 찾는다. 평소에는 일상생활에 쫒겨 허둥거리다가도 이 날들은 선영을 찾아 차분한 마음으로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이때 봉분의 잔디는 사람들의 화제에 곧잘 오른다. 똑같은 위치에 두 개의 봉분이 위치하고 있는데도 잔디 상태는 제각각인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럴때 잔디가 잘 자라지 않는 봉분은 일단 수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모든 잔디를 포함한 수목들은 수분 및 거름 등의 영양분이 있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비가 내리면 90% 이상이 지표를 흘러 하천이나 강을 거쳐 바다로 유입된다. 그러나 일부는 수맥의 파괴력으로 금이 간 지하로 바로 스며든다.

물론 수목이나 지표에 약간의 물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조금만 가물어도 금세 바닥을 드러내 수목이 시들기 일쑤이다. 수맥위의 모든 풀(잔디포함)이나 나무는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 물론 수맥의 영향 때문이다. 따라서 수맥위에서 수년동안 성장한 식물은 대개가 그 생장 상태가 아주 저조하거나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초목이 시드는 가을철에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예를들어 목장이나 골프장등의 목초나 잔디를 보면 육안으로도 선명하게 먼저 시드는 일단의 선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수맥대와 일치한다.
원본: 1. 수맥탐사법
원본 : 수맥 탐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