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신비하다. 우주에서 시간이 개입되지 않는 존재란 상상할 수가 없다. ‘순간’도 ‘영원’도, 그리고 ‘불변’과 ‘변화’도 모두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만약 인간이 언젠가 우주의 모든 신비를 파헤치게 된다면, 아마도 최후에 알게 될 신비는 시간일 것이다. 시간에 대한 수많은 의문 중에서 시간의 화살, 즉 시간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은 왜 늙기만 하고 젊어질 수 없을까? 죽었던 인간이 되살아나 노인이 되고 나이를 점점 거꾸로 먹어 갓난아이가 될 수는 없을까? 또, 높은 데서 떨어진 유리잔은 산산조각이 나면서 깨어진다. 그 조각들이 거꾸로 다시 한데 모여 온전한 유리잔이 될 수는 없을까?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하면 물리 법칙들이 바뀌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물리법칙은 시간 되짚기 대칭성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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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물리 이론에는 시간의 방향성이 없을지라도, 입자가 많아지면 시간이 어느 쪽으로 흐르든
그쪽으로 무질서해지는 방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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