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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입니다. 이 노래 제목을 보면 이 오페라도 상당히 낭만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것 같지요. 하지만 이 오페라는 비밀경찰, 고문, 살인 같은 살벌한 소재로 이루어집니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역시 가장 끔찍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여주인공이 외치는 탄식과 절규의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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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조화 Recondita armonia / 플라시도 도밍고[테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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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세 명, 마차 한 대 Tre sbirri, una carrozza / 세릴 밀른즈[바리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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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 레온타인 프라이스[소프라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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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le / 플라시도 도밍고[테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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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3막에 등장하는 성 안젤로 성채. 토스카는 마지막에 이 성에서 뛰어내려 죽는다.
<출처: Giuseppe Zocchi at en.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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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모티프(Leitmotiv) 기법
시도동기 또는 유도동기. 특정한 인물이나 상황이 다시 등장할 때 그 인물이나 상황에 주어진 기본 모티프의 멜로디와 화성을 되풀이해 청중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방법. 그 멜로디를 들으면 조건반사작용처럼 특정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된다. 현대의 영화나 TV드라마에서는 이런 라이트모티프를 ‘철수의 테마’나 ‘영희의 테마’처럼 주인공의 이름을 붙여 사용한다.
- 그랑 기뇰(Grand Guignol)
19세기 말 파리에서 유행한 공포-괴기극을 이르는 말. 살인, 고문, 자살, 엽기행각 등을 소재로 삼고 무시무시한 무대장치와 조명을 사용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어른을 위한 구경거리’라는 뜻이며 20세기 들어 영국과 이탈리아로도 전파되었다.
원문보기 : http://navercast.naver.com/classical/masterpiece/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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