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민제이피엠) 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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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pm의 악기 사진

Marshall Haze MHZ112 1x12 Guitar Speaker Cabinet

minjpm 2010. 10. 8. 10:04

마샬이란 앰프회사에 대해서는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영국회사로, 초창기 브리티쉬 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통 락과 헤비메틀 사운드의 기준이 되는 앰프를 만들어 낸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사부기나 레이니, 혹은 보그너, 이그네이터 등등 유명한 앰프회사들의 엄청 훌륭한 앰프들이 많이 있지만, 앰프는 기타

 

만큼이나 소리에 대한 개인적 취양이 크게 반영되는 악기다보니, 저의 경우 항상 마샬의 톤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

 

어찌 되었든 마샬에서 haze 라는 앰프를 새로 발매를 했는데, 이 앰프와 함께 사용하는 전용 캐비넷이 아래의 캐비넷 입니다.

 

캐비넷은 곳 앰프 헤드부분은 없고 그냥 스피커통만 있는 것을 말 합니다. ^^;;

 

12인치 스피커 유닛이 한 방 들어가는데, celestion marquee 라는 12인치 스피커유닛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기타 앰프는 앰프 자체의 소리도 중요하지만, 그것 만큼이나 스피커를 구동시켜주는 파워 앰프와, 또 소리를 밖으로 울려 내는 캐비넷의

 

성능또한 상당히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앰프헤드나, 혹은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기준이하의 저급 캐비넷을 통해 울린다면 원하는 양질의 소리

 

를 얻을 수는 없는 없습니다.

 

물론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캐비넷과 프리앰를 가지고 있더라도, 프리앰프의 양질의 소리를 받아서 스피커를 구동시켜줄 좋은

 

파워앰프가 없다면, 역시 좋은 소리를 기대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

 

좌우지간 사진의 있는 제 캐비넷은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기본 이상의 양질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12인치 스피커 4방이 들어간 4*12 캐비넷과 비교하긴 힘들지만, 다른 12인 한방짜리 캐비넷처럼 가볍거나 힘없는 사운드보다는 훨신

 

괜찮은 톤이나온다고들 하더군요. =,,=; 물론 보그너같은 훌륭한 캐비넷보다야 못하겠지만요. ㅎㅎㅎ

 

100만원 선에서 스테레오 리그를 부담스럽지 않게 구동시킬, 혹은 3way 에서 웻 사운드를 출력시킬 캐비넷으로 사용한다면 더 없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캐비넷 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다이렉트 레코딩하는 사운드를 메이킹 할 때, 스피커 캐비넷의 실제 사운드를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

 

실제 캐비넷을 울리는 사운드와 캐비넷 시뮬을 통해 레코딩 되는 사운드를 비교하고, 때에따라서 간단히 수음도 할 수 있는 정도죠.

경험에 미루어 봤을 때...사실 집에서 구동하기엔 12인치 캐비넷의 사운드는 상당히 벅찬 감도 있습니다.  =,,=

 

그냥 사진찍으려고 캐비넷을 2단으로 쌓아뒀습니다. ㅎㅎㅎ

 

기존의 1*12 캐비넷들보다 폭은 좀 좁고 높이는 더 높습니다.

 

사진은 언제나 처럼 폰카로 찍은것이라 심란하게 화질이 아름답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