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 소소한 잡글 | 2008/05/12 (월) 08:39 |
| ||
어떠한 종교를 믿고 있든지, 우선적으로 타 종교에 대한 예의를 기본으로 생각 했을 때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근처 사찰이라도 다녀들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아!
물론 크리스마스때 근처 교회에 무턱대로 다녀오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당화스럽긴 할 것 같습니다만
묘하게도 절이란 곳은 종교적인 장소이면서, 그 동시에 관광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 있다는데서 교회와는 다른 기분이 듭니다.
뭐랄까... 경치 좋고 공기좋은 교회는 드물지만, 그와 반대로 경치좋고 공기좋으며 맑은 물까지 흐르는 사찰은 도처에 넘치고 있으니
이 어찌 비교되지 않을 수 없단 말입니까!
물론 종교라는 구분으로 한 꺼풀 벗기고 본다면야 달리 해석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좌우지간 절이란 곳은 그 분위기 하나
만큼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좋아하는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 한잔 하기가 힘들다는 정도인데.... 이것이야 교회에서도 쉽진 않으니 일단 패스!
날씨좋은 부처님 오신날에 그냥 주절주절 몇 마디 해 봤습니다.
그럼 이만.. ㅡ,.ㅡ; |
'minjpm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오락가락! (0) | 2009.01.09 |
---|---|
여름의 햇빛과 학교 운동장 (0) | 2009.01.09 |
변변치 못 한 아들 정민구씨. (0) | 2009.01.09 |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0) | 2009.01.09 |
아들과 함께 일요일에 ~ (0) | 200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