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멋진 밴드 미스터빅의 마지막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미스터빅이 해체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밴드 중에 하나인데요.
마지막 콘서트라고 하니 무척 아쉬우면서도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딸아이가 저를 따라서 음악을 듣다보니 나이에 걸맞기 않게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바로 미스터빅 인데요.
특별히 고인이 된 드러머 펫토피를 너무나 좋아합니다.ㅎㅎ
물론 다른맴버들도 모두 엄청 좋아하구요.
저도 최고 좋아하는 베이시스트가 미스터빅의 빌리시언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공연을 보는 딸 아이를 보니, 과거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새삼 감계무량한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디에 있든 미스터빅 형님들 앞날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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