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pm(민제이피엠) 의 음악과 함께하는 삶~
SOUL CLAMP

MPX G2 30

정령의 수호자 오프닝곡인 L'Arc~en~Ciel 의 SHINE 을 작업했습니다.

먼저번에 말씀 드렸듯, 드디어 정령의 수호자의 OST 인 라르크 앙 시엘의 SHINE 을 작업했습니다. 최근에 작업했던 곡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곡이네요. 기타는 레독스의 ZX-800 하나를 가지고 작업 했으며, 픽업을 싱글모드로 전환해서 작업했습니다. 프론트의 싱글 톤과 미들 싱글픽업을  딱 두가지만 가지고 작업했습니다. 원곡에서는 어쿠스틱이 배킹 뒤에 자연스레 깔려 나오는데, 저는 어쿠스틱 기타가 없는 관계로 그냥 레독스 ZX-800의 프론트 싱글 사운드로 작업했습니다. 기타는 6트랙을 사용했는데요. 진짜 라인이 골때릴 정도로 뒤죽박죽 스타일로 기타를 연주하는 팀이더군요. 팬더에서 시그니쳐 모델이 나올만 하다고 느껴질 만큼 독특한 업박자 플레이가 인상적인 기타리스 였습니다. =,,=;; 덕분에 ..

지옥여행 시리즈 Dimmu Borgir의 Dreamside Dominions 를 레코딩 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팀을 꼽으라면 역시 딤무 보르기르(Dimmu Borgir)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ㅎㅎ 물론 이 팀의 최근 앨범은 아니고, 예전 앨범들이긴 합니다만... 정말 진지하게 제 스스로의 음악을 돌아보게 만든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완전히 머리가 벗겨져 대머리가 되기 전에 앨범 하나를 내 보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 팀의 곡을 접하고 나서 그 생각을 접게 되었 습니다. 제가 정말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준 그런 밴드입니다. ^^;; 좌우지간 이번곡은 건반만 엄청나게 트랙을 쓸 정도로 나름 신경써서 작업을 했습니다. 곡 구성을 보나 어느 한 군데 버릴곳이 없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타 솔로 파트는 제대로 된 솔로라..

디드로이트 메탈시티 D.M.C - satsugai 를 레코딩 했습니다.

지옥여행 시리즈군요 ㅎㅎㅎ 최근에 디트로이트 메탈시티를 다시 보고있었는데, 정말 이 주제곡은 너무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씩 내서 MR을 작업해서 비오는 일요일에 완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ㅎㅎ 원곡의 보컬의 음정이랑 저랑은 너무나 어울리지를 않아서(음정, 음색 모두.. =,,=;;) 그냥 제가 부르고 싶은대로 불렀습니다. ^^; 기타는 이번에도 레독스 이글커스텀 한대를 사용했습니다. 평소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 곡이 좀 심한 다운튜닝이라서, 이번엔 기타줄을 좀 두꺼운 놈으로 갈아서 레코딩 했습니다.(012 게이지) 기타와 더불어서 오랜만에 jmp-1과 MPX G2의 다이렉트 레코딩으로 기타 사운드를 잡았습니다. ㅎㅎ 드럼은 스네어와 킥, 그리고 심벌을 모두 다른 건반과 모듈..

CRADLE OF FILTH - Lilith Immaculate by minjpm

이번 곡에서는 특이하게 제 아들 딸이 도입부와 중간에 스크리밍 부분에 함께 비명을 질러 주었습니다. ㅋㅋㅋㅋ 아래의 딤무보거 작업을 하면서, 이런류의 익스트림 밴드의 곡을 몇 개 해야겠다고 나름 다짐을 했었습니다. ^^;; 그래서 고른 밴드 중에서 하나가 CRADLE OF FILTH 입니다. 이 밴드는 보컬의 아주 게걸스러운 느낌까지 감도는 목소리가 일품이긴 한데... 그 부분은 표현이 힘들더군요. 게다가 곡의 구성에 건반의 비중도 큰 편에, 여성 보컬도 있고... 딤무보거의 곡 보다 마무리가 힘들어서 사실 대충 끝낸 감이 있습니다. ㅠ,,ㅠ 혼자서 곡 전체를 만드는게 원래 쉽진 않았지만, 이런 류의 곡은 참 힘들기가 그지 없군요. =,,=;; 그래도 역시 기타는 너무나 신나고 멋졌던 것 같습니다. 늘 ..

전영소녀(電影少女) 의 앤딩테마 あの日に(그날로) 를 레코딩 했습니다.

왼손 검지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아마도 관절염인것 같습니다. =,,=;;) 당분간 격한 연주의 기타를 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사를 하는 6월 까지는 심하게 기타를 연주 하기 힘든 상황일 것 같아서 그냥 저냥 레코딩을 쉬는 중이었는데요... 그래도 너무 심심해서 시간 날 때 조금씩 이 곡의..

Endless Rain 을 레코딩 했습니다... 노래가 레코딩을 망쳤군요. ㅎㅎㅎ

80년대 말 일본의 X 라는 그룹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89년도에 'X' 의 'Blue Blood' 라는 앨범은, 정말 상상을 넘는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명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괴기 스러운 분장의 외모와는 다르게, 그들의 감성이 철철 넘치는 빠른 비트의 음악들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충..